
[PROJECT INFO]
현장명: 맨홀 커피 웨스턴 (맨홀 커피전문점 2호점)
분류: 상업 공간 (카페)
면적: 약 25평형
공사 기간: 2024. 08. 27. ~ 2024. 09. 13.

EDITORIAL
SNS를 뜨겁게 달구며 사랑받아 온 유명 카페 '맨홀 커피'. 1호점이 서점으로 탈바꿈하면서, 새로운 비전과 확장을 담은 2호점 프로젝트를 저희 예움 아뜰리에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.
이번 현장의 첫인상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이었습니다. 기본적인 상하수도 배관조차 없는 거친 콘크리트 공간에서 출발하여
타이트한 기간 안에 이국적인 아메리칸 웨스턴 감성의 카페를 구현해 냈습니다.
SPACE 01.
이국적인 서부로 초대하는 강렬한 파사드
Design Point: 길을 걷다 우연히 미국 서부 영화의 세트장을 마주친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.
Color & Detail: 청량하고 빈티지한 스카이 블루 & 화이트 컬러를 매치하여 시선을 압도하는 외관을 완성했습니다.
오렌지 컬러의 레트로한 타이포그래피 간판과 우드 느낌의 도어를 설치하여, 문을 활짝 열어두었을 때 내부의 따뜻한 분위기가 거리로 자연스럽게 흘러넘치도록 디자인했습니다.
입구를 지키는 말 조형물은 이 공간의 정체성을 위트 있게 보여줍니다.
SPACE 02.
시간 여행을 온 듯한 메인 라운지와 바
Floor & Wall: 바닥 전체에는 강렬한 레드 & 화이트 톤의 체커보드(Checkerboard) 패턴을 시공하여 아메리칸 다이너의 클래식한 감성을 극대화했습니다.
벽면은 묵직한 톤의 세로형 우드 패널로 마감하고, 곳곳에 미국 번호판, 카우보이 모자, 빈티지 포스터 등 디테일한 소품을 배치해 서부극 특유의 거칠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.
The Counter: 카페의 심장인 메인 카운터는 기획 단계부터 가장 공을 들인 곳입니다.
SPACE 03.
아무것도 없는 곳에 세워 올린 쾌적함
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숨은 난관은 화장실 신설이었습니다. 배관이 없던 주차장 바닥을 까내고 꼼꼼하게 방수 및 상하수도 설비 공사를 새로 진행하여 완전한 무에서 화장실을 만들어냈습니다.
거친 웨스턴 느낌의 홀과는 반전되는 매력으로, 화장실 내부는 깊이감 있는 딥 그린 컬러의 정방형 타일을 시공했습니다.
세련된 화이트 탑볼 세면대와 원형 거울, 우드 하부장을 매치하여 방문객들이 가장 쾌적하고 청결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습니다.
DIRECTOR’S NOTE
수많은 팬덤을 보유한 유명 브랜드의 두 번째 발걸음을 저희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.
새로운 문을 연 맨홀 커피 웨스턴에서 더 많은 분들이 서부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커피 타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.